part 1.
미리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제때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늦게나마 생축 해주실 분들, (음?)
모두모두 고맙습니다*__)
그저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감사-ㅎㅎ
생일인데 미역국 못 끓여줘서 어떡하냐는 엄마 말씀에,
내려가면 미역국 해주면 되지 않냐고 마음쓰지 말라고 했더니
내려오면 미역국을 한솥해주신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안된다고, 하루는 미역국 먹고 다음날은 엄마표 쇠고기국 먹어야된다고 그랬더니
그저 웃으십니다.
울엄마 꽃다운 스물여섯에(울엄마는 '빠른생일'이라 슴일곱이라 해야할까;;)
벚꽃 흩날리는 이 좋은 봄날에
손가락 열개, 발가락 열개 온몸 성히, 건강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딱딱한 문체를 구사하면서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미리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제때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늦게나마 생축 해주실 분들, (음?)
모두모두 고맙습니다*__)
그저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감사-ㅎㅎ
생일인데 미역국 못 끓여줘서 어떡하냐는 엄마 말씀에,
내려가면 미역국 해주면 되지 않냐고 마음쓰지 말라고 했더니
내려오면 미역국을 한솥해주신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안된다고, 하루는 미역국 먹고 다음날은 엄마표 쇠고기국 먹어야된다고 그랬더니
그저 웃으십니다.
울엄마 꽃다운 스물여섯에(울엄마는 '빠른생일'이라 슴일곱이라 해야할까;;)
벚꽃 흩날리는 이 좋은 봄날에
손가락 열개, 발가락 열개 온몸 성히, 건강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딱딱한 문체를 구사하면서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part 1. the end.
2009-04-15 4: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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