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Good day-

좋은 날이예요-
봄날은 어디로가고 어느새 여름날이 성큼 와버렸지만.
그래도 좋은 날인 것에는 변함없음에. 흣.






1. 이상한 일.

이번주 내내- 는 아니지만.
수요일을 빼고서는 야근! 하지 않는 이상한 일들이 생겼습니다.
아하하;; 사실 수요일도 야근하지 않을수 있었지만, 므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말하는 "야근하지 않는다" 와 "칼퇴근" 은 다른 말입니다;;
저녁먹고 일하면 야근이고(저녁먹으면 기본 9시는 넘어서 퇴근해야함; 회사 내규;;),
안먹고 일하면 그냥 좀 더 일하다가 퇴근;

목요일엔 7시쯤 마쳐서 언니랑 홍대 미스터피자에서 급벙개!

백만년만에 가는 홍대의 느낌을 물씬 받았지만,
왠지 모르게 후줄근했던 우리의 복장과,
피자를 다섯조각이나 남기고 샐러드를 허겁지겁 먹어댄 우리의 짐승성으로 인해
홍대 주변을 한시간이나 걸어다니고도 여전히 "흐어, 배불러ㅠㅠ" 를 연발해야했음에 조금 창피했...

몇달동안 계속되어오던 야근 하지 않으니, 좋긴 좋더군요+_+

분명히 일은 쌓여있는데 타의적인 영향으로 진도를 나갈 수 없음에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자고 일어나면 폭풍야근이 시작될까 살짝 두렵기도 하구요.

인증샷은... 다음기회에=_=;







2. thanks a lot

대략 "ㅇㅇ감사" 로 쓰고 싶었던 헤프닝이 있었더랬죠.ㅋㅋ

"너같은 여자 없더라" 라고 해놓고 "너같은 사람 만나서 잘 살아" 란 말은 분명 축복이죠?ㅎ
감사감사ㅋㅋ
님하도 님하같은 사람 만나 잘 사세염ㅋㅋ



3. long time no see

음, 지유는 졸업하고 처음. 우야는 올 연초에 보고 처음.
다들 너무 반가웠음!






4. 줄리아하트 단독공연

2010년 5월30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줄리아하트 단독공연이 오후 6시 30분에 있었습니다.
어제 우야랑 지유보고, 오늘은 언니랑 공연보러가고-
드물게 주말 내내 외출하는 한주였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거웠어요.

귀로만 접하다 눈과 귀, 동시에 접하는 줄리아 하트란....

후에 다시 따로 후기 쓸...수있기를=_=;; (과연=_=;;;; 안바쁘면 할텐데;;)

여하튼, 재밌었고-
스트레스 포화상태였던 저에겐, 굉장히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5. 디카디카

캐논 200is, 210is 와 후지 80exr 중에 고민중입니다;
언니는 후지!를 강력하게 추천해주셨음ㅎ

아아, 이렇게 또다시(어버이날 선물에이어) 할부인생이 시작되려는 걸까요ㅠ

그전에 집에 있는 동전 저금통을 어서 처리해야할텐데ㅠ




6. say good bye

몇주를 기다려온 무한도전 200회 특집을 보면서 느낀건....

"인도 여자 좀비 특집, 무서워서 못보면 어쩌지?" 였습니다-_-;;;;

별로 다른데는 그리 겁많다고 느끼진 않는데, 왠지 저런건 좀 겁나서=_=;;;;


무튼, 10여분만에 휘리릭 두드린 날림 포스트, 여기서 이만-

그럼 또, 많이많이 웃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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