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서 호기심에 눌러보고선, 캬- 하고 탄성을 내질렀다.
드럼채..? 라고 하나-
무튼 그거 던졌다 받는 소소한(? 그게 과연 소소한가;;) 묘기부터해서-
드러머 아저씨가 진짜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중학교때 아주 잠깐- 드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정말 아주 잠깐.ㅋㅋ)
친구가 "넌 손목이 가늘어서 힘들게야" 라는 말 한마디에 쉽게 포기해버렸다지.ㅋ
하기사 여건도 아니되었었지만서도-
그리고 드러머는 사지가 다 따로 놀잖아- (응?)
그점에서 참 대단하다고, 평소에 늘 생각했었다.
피아노 배웠던 사람들은 알거다,
처음 피아노 배울때 양손 따로 노는 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요하는 일인지.ㅎㅎ
그리고 그 때는 '드럼' 보다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쪽이 우선순위가 더 높았을 시기.ㅎ;
아, 피아노 이야기하니까 생각났다;
첫월급 받으면 피아노 조율해야지- 한거.^^;;;
길게는 몇 년동안 칠 일도 없겠지만,
이미 조율하지 않은지 10년...쯤 되나;;
건반 몇개는 눌러주면 소리내고(소리는 난다-ㅎ) 잘 안올라왔던거 같은데;
그게 두개였던가, 세개였던가^^;
[호로비츠를 위하여] 삽입곡을 듣다보면,
나도 배웠었고, 지금도 피아노앞에 앉으면 칠수 있는 곡이 몇개(...) 나오는데-
그 손가락놀림의 속도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랄까;
물론 그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니까 그런거겠지만;
그러고보니, 나 피아노 그만둔지 올해로 13년차?
작년 이맘때, 조지 윈스턴의 캐논에 도전했던 기억이 난다.ㅎ
일주일에 네 번이상, 한번에 한시간 이상은 꼭꼭 쳤었던 지난 여름-
하지만 조지 윈스턴의 캐논은 손이 작은 나에게는 너무 난해한 곡이었다는거-
그래도 5페이지중에 3페이지는 그.럭.저.럭.ㅎㅎ
(기준은 어디까지나 내마음대로.ㅎ)
돈 많-이 벌면 디지털피아노 하나 사야징;;;ㅎ
(돈도 벌기전에 사고싶은건 늘어난다;;;ㅋㅋ 일단은 카메라-)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무한도전이 있는 즐거운 주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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