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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시간오전2시 40분.
그 전날 같은 시각.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을 들으며 키득거리며 웃고 있었던 그 시간.
문자 한 통에 잠을 깨다.
엄마한테 감기 바이러스를 분양받은듯.
덕분에 4시간쯤 되는 시간동안 거짓말 하나도 보태지 않고 열번쯤 깬거 같다.
코로 숨쉴 수 없어서 잠에서 깨어본 적 있는가-ㅁ-;
지난 추석 때처럼
피로양과 감기군이 크로스-!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바랄 뿐.
살려줘-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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