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생축
아아, 좀더 일찍 포스팅 했어야 하는데 하루 지난 오늘 포스팅하게 되네요.
짧고 굵게, 양양 생축!
( 요 세줄 적어놓고 하루가 더 지나 지금은 7일인거임;;)
1. 미스테리
분명 살이쪄서 입기를 포기한 하얀색 스판남방을(..그래요, 터질것 같았어요.ㅠㅠ)
어제, 홈웨어로 용도변경(?)해서라도 입어야지 했는데.
....어라...;;
터질것같지 않아요;;
깜짝 놀라서 체중계 위에 올라서보아요.
...체중은 그대로예요.
...최근에 운동 쉬었었는데 다시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요. (응?)
운동하지 않아도 살찌지 않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려면 기초대사량을 늘려야해요;
무튼, 흰 남방의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았답니다.
2. 방어기제
꽤 시간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도 모를정도로 요즘 별로 날짜개념도, 시간개념도 없이 지내고 있지만.
무튼.
향연언니의 블로그에서 방어기제에 대한 글을 봤었는데 말이죠.
하아.
올바른 방어기제의 실천이 절실합니다. (이게 맞는 말인가요;;)
3. 열애?
동건이형아가 고소영언니랑 열애한다합니다.(결혼이라고 썼다가 급지움;;)
심현보형아가 현영언니랑 열애한지 3개월째라 합니다.
이 무슨 급,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란 말입니까-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왈가왈부할 틈도 없이 그저 인정이군요;
하긴, 그네들도 이제 나이가...ㅋㅋㅋ
4. 초희를 찾아서(?)
그래요, 이 무슨 윌리를 찾아서 시리즈도 아니고.ㅋㅋ 비웃어도 좋습니다.ㅎㅎ
누군가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독립해야할 시기인것 같아서요.^^
힘내기로 했습니다. 응원받고 있구요.
5. 홀짝홀짝
후치! 라고 독일산 과일주라고 해야하나..
( [ 후퍼스 후치 아이스 애플, 애플 앤 키위 와인 ]이라고 적혀있군요;;)
개인적으로 참 맛나하는 술입니다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술을 막 아주 좋아라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홀짝홀짝 들이키는 타입도 아닌지라.
그런 제가 바로 어제-
후치와 처음처럼을 섞어서 마셨단 이겁니다. 혼자서 말이죠. 물론 집에서.ㅎㅎ
아.. 그러고보니.
흔들어 마실걸 그랬어, 어쩐지 쓰다했어;;; 흔들어 마시는 처음처럼;;
(...모 군인이 휴가나와서 효리소주 주세요 했다던데;ㅋㅋㅋ)
딱히 안주도 없이 그냥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순간 훅- 알딸딸해진 스스로를 발견=_=ㅋㅋ
새벽..이라기보다 아침(?!) 6시가 넘어 잠들었는데,
10시반에 눈떴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몇번을 깼었지만=_=;;;; 억지로 자야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조만간 이마트에 한번 떠야겠어요.
후치사러=_=;; (집에 처음처럼 미니;;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6. lonely
왠지 고립된 느낌이랄까. 가을이라 그런가요?
아무런 약속이 없는 주말이 되니 사람이 더욱 그립습니다.
물론 회사에가도 사람이 있고, 밖에 나가기만 하면 사람이 있지만.
그냥 할 말, 못 할 말, 다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이래서 가족이 좋은건가 봅니다.
치고 박고 싸워도 사람이 있는게 좋은겁니다.
서울은 너무 외롭네요.
동생님하한테 연락해봐야겠어요. 이번 겨울방학하면 토익하러 올라올건지.^^;
좁은 방에 두명 사려니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가족이 최고잖아요.
엄마. 아빠. 동생님아.
사랑합니다.
7. 섭섭한 가을
이미지명을 보니 10월29일이네요.
식사후에 여의도공원에 다녀왔어요.
아아- 섭섭합니다;
나한테 말도 안하고 가을이 성큼 와있더라구요.
사진도 좀 찍었는데 그건 회사에가서 올리겠음둥-
왜냐하면;; 집엔 핸드폰 케이블이 없어놔서=_=;;
창원에 내려가면 챙겨와야겠음둥.ㅋㅋ
무튼; 점심시간에 여의도마실. 딱 한번 다녀온걸로
올해 단풍놀이는 끝인가 봅니다.ㅎ
11월11일- 사진추가^^
진짜, 가을이죠? ^ㅡ^
8. 토악질쟁이;
요즘 이상하게 뭔가 먹고나면 자꾸 토악질이 나오려는 기미가=_=;;
그래도 토악질하면 식도부터해서 죄다 상한다고 그래서;; 가능하면 자제하려고 하는데;
거식증 초기증세는 아니겠죠;;?
거식증 환자처럼 엄청나게 많이 먹고, 그걸 다 토해내지는 않는데 말이죠;;
므. 신경성이겠거니- 생각합니다.ㅎㅎ;
9. 브로콜리너마저
이들의 곡이 피삼에 담겨서 함께한지;
일년이 넘었더라구요=_=;;
사실 언제부터 넣어다녔는지 기억이 없는데;;
작년 이맘때쯤에 현*차 사옥으로 출퇴근할때 함께했던 기억이 났달까-
교대역에서 환승하고 할때.ㅎㅎ
무튼. 가끔 너무 감성적이라 탈인 이들의 곡이 너무 좋습니다-ㅎㅎ
10. 온종일 포스팅
이 포스트 하나를 오늘 하루종일 쓰네요.ㅋㅋ
중간에 점심도 먹었다가.
무한도전도 봤다가.
웹서핑도 했다가.ㅋㅋ
배고프긴한데 배고프면서 토악질 기미가 또 보이는건 뭥미;
일단 먹고 참아봐야겠어요.ㅎㅎ
그럼 다들 b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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