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유일하게 챙겨보는...(받아본다 해야할까;ㅁ;)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채널권은 언제나 그렇듯 나에게는 없기 때문에, (특히나 드라마는;;)

아버지와 함께 주몽을 보고(사실 빼먹을때도 많다;; 보다가 자버리는 상황도..;;)

그 다음날 [포그사]를 받아보곤 하는데-

 

 

처음에 남주를 봤을 때, '어라, 어디서 봤더라?' 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MBC '신돈' 에서 '원현스님'으로 활약했던 오만석씨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 밝혀진대로 출처는 노컷뉴스↑
 
 
아무튼, [신돈] 초반에 순진무구하던 원현스님,
차츰 변하기 시작해서는 마지막엔 마치 정말 다른 사람같던 원현스님 역을 소화해내던 오만석씨-
그때만 해도, 사투리는 쓸 줄 모르거야- 하며 넘기곤 했는데,
 
이게 왠일- [포그사]에서 제대로 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주신다-
특히 초반부의 그 '디~진다~'는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깊이서-
집에 있을 때 심심할 때 마다 남용하는 감탄사(?)가 되었다.ㅋㅋㅋ
 
게다가 '징기스칸' 노래를 멋대로 개사해서 부르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기까지.ㅋ
11회분에서는 포도축제 노래자랑에서 개사한 징기스칸을 불러주시기까지 한다.
 

저작권은 KBS에 있으며, 문제가 될 시 자삭하겠습니다.

 

 

 

살짝 지루해 질 수 도 있지만 풀버전(?)으로 올렸3

[자.자.자.장택깁니더-]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뮤지컬 배우라 그런지 노래도 정말 잘하신다;ㅁ;

요즘 나오는 왠만한 가수보다 나을지도;;;

 

 

아무튼, 장택기씨; 아니 오만석씨- 31살의 유부남. 이쁜 딸래미도 있고-

아내 되시는 분은 영화의상 디자이너로, 오만석씨보다 3살 연상이시랜다-

아아- 31살에 유부남이라니;ㅁ;

행복하셔야해요;ㅁ;ㅋㅋ

 

 

오랜만에 말이 길었는데-

[포도밭 그 사나이] 재밌다.ㅋㅋ;

엄마 주무실때 모니터 앞에서 미친듯이 웃다가 혼난 적도 있다-ㅁ-;;;;;

그러다 엄마 보여드렸더니 엄마도 마구 웃으시더라.ㅎㅎㅎㅎ

 

 

아무튼- 포도밭 그 사나이- 요즘 재밌어서 디~진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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