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생존신고

하이하이하이-
저, 잘 살아있어요.ㅎㅎ;;
어제 오늘 환자 코스프레하고선 집 밖에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집념을 발휘,
저녁시간이 넘어서야 사람의 몰골을 갖추고.... 아무래도 내일 출근은 해야하니까요=_=ㅎㅎ;

아프긴 아팠나봅니다=_=ㅋㅋ
아이고오- 죽겠다- 이 정도로 아프다 생각들진 않고 "흠, 나 아픈건가=ㅁ=;;; " 뭐 이정도;;?
그저 목이 좀 많이 붓었을 뿐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청소하느라 청소기 돌리는데만 땀을 뻘뻘=_=;;
창문 열어놓고 해서 절대 덥거나 하진 않았는데 말이죠;;

주말에 푹 쉬었으니, 괜찮아졌으리라 믿어봅니다;;ㅎㅎ;;
내일부터는 또 하드코어하게 달려줘야하니..ㅎㅎ;



1. 사탕날


거의 협박해서 얻어낸(?) 수제초코들입니다-
가나초코 이런걸로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이 수제초코들은 그저 성은이 망극하였...ㅋ
http://www.jubileechocolatier.com/ 아마 여기서 구입하신듯하고-
저 여섯개들이 가격은 놀랍게도 12,000 원에 육박하니 개당 2,000원 꼴이 되시겠습니다.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너무 달지도 않고, 정말 생초코ㅠㅠㅠ
아아, 은진이한테 초코 맹글어서 보내달라고 떼 써야겠다고 느꼈음!

무튼, 저걸 받고 너무 감사했던 나머지 여자친구한테 이런거 사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만,
"괜찮아, 여자친구한테는 더 비싸고 좋은걸로 해줬어" 라는.ㅋㅋㅋㅋ

무튼, 선영씨랑 저랑 아주 맛나게 먹었다는 후문.




2. 1초 케이크
 

나는 이거, 두 개나 당첨되었으나- (역시 이벵신은 날 버리지 않았어! 총애하진 않아도..ㅎㅎ)
하나는 옆자리에 앉아있는, 하나도 당첨되지 않은 은영씨에게 전달.
교환기간이 16일까지로 연장되어서, 16일에 교환해서는, 아주아주아주 맛나게 잘 먹었심!

크기는 딱 저만하고- 흐어어, 나, 치즈케이크 너무 좋아하는거임? ㅠㅠ



3. 딸기요구르트
 

학교 다닐때만해도 "딸기가죽"에 심취(?)해 있었는데...ㅋㅋ
졸업이후에 좀 시들해졌다가, 최근에 다시 마트갈때마다 꼭 사오게 되는 녀석, 딸기요구르트!!

아아, 나는 딸기 편애쟁이!

맛난걸 어찌하리.ㅠㅠ
아아, 이 아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4. 봄의 문턱?

남쪽엔 개나리가 피고 매화가 피고 꽃잔치를 하니 마니 하는데...;;
서울엔 난데없이 3월중순이 훌쩍 넘어버려도 눈이 내리고...
도대체 언제 봄이 오는겐지....;;

내일 모레면 정말 4월이거늘....ㅠㅠ




5. 분실.

왠만해서 내 물건 잘 잃어버리지 않는 타입인데...;;
...대학교때부터 쓰던 필통을 잃어버린듯;

그 안에 펜이랑 칼이랑 자, 색연필, 연필, 샤프, 샤프심, 지우개;
딱 필요한것들 다 있는데=_=;;;;;

어딜 갔을까, 그녀석들;;

모든걸 다 용서할테니 이제 그만 돌아와다오- (?)





6. 4월

4월에 보아요.ㅎㅎ
3월을 이대로, 그냥 보내긴 그래서 급히 30분만에 휘리릭 갈겨쓴 포스트.
저, 잘 살아있어요.ㅎㅎ
여전히 살도 안빠지고, 운동도 못하고, 살도 안빠지고, 운동도 못하고, 살도 안빠지고 있지만.
흑. 집에오면 그저 자기 바쁜 일과...라는건 변명인가요.ㅠㅠ
정말 씻고 자기 바쁜데..ㅠ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 요즘 네이트온도 안 들어가고, 전화도 거의 잠수상태고..
(집과 택배아저씨와 회사아저씨들이랑만 통화합니다;)
문자는 제때 확인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 모든 것이 바빠서 그만...;;

무어, 그냥 온라인 잠수상태라 보일듯;;;
그래요, 그냥 저 잠수중인가봐요(?)

어찌됐든!
황사, 꽃샘추위 얼릉 지나가버리고 날 따신 봄날이 어서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be better!



아.. 이 시간에 뭔가 먹고 자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ㅁ=;;
(내 뇌구조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고민")
오늘 하루 한끼밖에 안먹었는데=_=;;;

'a chatterbox'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다반사 - 20100516  (7) 2010.05.16
일상다반사 - 20100509  (4) 2010.05.09
뇌구조도?  (6) 2010.03.08
일상다반사 - 20100301  (8) 2010.03.01
근황 - 20100220  (4) 2010.02.20
Category : a chatter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