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택배 아저씨가 다녀가신 흔적은 금요일 퇴근 이후에 알게 되었는데,
우편함에 붙어있던 왠 스티커(?)한 장.

택배에 연락처가 없어서 그냥 가신다고, 30일에 재방문 하신다는 메시지가 택배아저씨 연락처와 함께 붙어있더라구요. 그런데 30일날 언니랑 뮤지컬 보러가느라;;; 그 사이 방문하신 모양;
토요일에 집에 들어오는데, 또다시 우편함에 붙어있는 우편물 도착 통지서.

월요일까지 연락없으면 반송하신다는 메시지...유유

그래서 월요일 출근해서 10시가 좀 넘은 시간에 친절하신 택배아저씨와의 전화통화 이후에
그날 저녁에 택배를 무사히 GET!!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우체국 택배 아저씨- 여러번 방문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ㅅ;



자자- 그럼 인증샷 나갑니다 :D


요거이- 실타래 박사자(?!!) Jin_a 님의 손글씨 편지+_+

아아-
이게 얼마만의 손편지인가요오오오오오오오-
흠...
대략 백만년만인거 같아요!

의도하지 않게 편지내용 일부 공개^^;;

손편지라는게-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흣흣흣.










풀샷(?)이예요-
스티커가 한세트(?)가 아니라
두세트로 와서- 스티커가 무려
140장이나 되는거 있죠!

이런 통큰 실타래같으니♡

아아-
여기저기 막 붙여볼까 싶다가도
왠지 격하게 애껴줘야 할 거
같아서 고심중입니다^ㅡ^*

머그잔 색깔이 좀 더
컬러풀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자꾸보니 정감가는 색감이랄까.

왠지 실타래 머그잔에는 핫초코를 타먹으면 더 맛날거 같아요. 핫초코가 생각나는 실타래 로고!!

그리고 죄다 영어로 씌여진 실타래 홍보 팜플렛(?)
전, 한글을 격하게 애정합니다!! (음?)

하나하나 읽어보고 오타라도 찾아내고 말테다!! 하고 보다말고 박사자님의 핸드폰번호를 발견하고는 싱긋.
오호, 이렇게 공개되어도 괜찮은건가요ㅋㅋㅋㅋㅋ << 하고 혼자 생각했어요;;;


사진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스카이 IM-110s 모델의 310만화소. 핸드폰 사진입니다.
그러니 너무 뭐라 마세요.

...그래요, 저 사진 잘 못 찍는거 알아요;ㅅ;
괜한 연장탓(?)안할게요. 흑흑흑.


무튼, 너무너무너무 잘 받았어요-
뜻하지 않은 당첨과, 뜻하지 않은 선물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실타래, 계속 지켜볼게요+_+




실타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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