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입주': Search Results 1
  1. 2007.04.02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 이사후기 4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리뷰로그 포함) 198개중
티스토리로 가져온 포스트 102개.

이사는 무사히 끝냈고- 짧은 시간 티스토리에 있으면서 느꼈던 것 몇가지.



하나. 공개설정.

티스토리에서 포스트 공개설정은-
공개, 비공개, 보호, 발행.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웃공개], [서로이웃 공개]로 설정되어 있던 포스트가
티스토리로 옮겨지면서 [공개]로 설정되더군..;;
그래서 기존에 [이웃공개], [서로이웃공개] 설정되어 있던 글(티스토리로 옮기면서 공개로 설정된)
모두를 일일이 비공개로 바꾸다. (귀찮았어, 매우.)

그러다보니 아예 [서로이웃공개]로만 쓰던 폴더는 가져와봤자 다 비공개 처리해야겠길래
포스트 옮겨오는걸 포기함.(물론 '보호'로 해줘도 상관없겠지만 비번걸고 하는거 귀찮아서.)
뭐, 티스토리 익숙해지다 보면 괜찮겠지-

티스토리 공개설정의 장점은-
관리자페이지에서 글목록이 주르륵 뜨고,
클릭 몇번으로 한꺼번에 공개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거?
편하긴 하더이다-ㅎㅎ



둘. 태그설정.

포스트에 함께 입력된 태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블로그에서의 태그 설정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글 목록에서 바로 태그를 수정할 수 있었음에 반해,
티스토리에서는 일일이 포스트 수정버튼을 눌러
포스트 하나하나씩 태그입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매우 귀찮았다-_-;;;;)

아니면 따로 태그 설정에 대한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다-_-;
어찌됐든 나는 이사직후, 이렇게 무식하게 일일이 태그 입력을 해야만했다.
(영화후기 포스트 개수가 20개 남짓이라 다행이라 생각했다;;;)



셋. 사이드바.

개인적으로는 가장 오랜 시간 삽질을 했던 부분이다-_-;
카테고리별로 복원하던 중, 가장먼저 영화후기 폴더를 복원하고나니
사이드바가 좌측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포스트 하단에 붙어있는 것이 아닌가-_-;;;;;

스킨에 문제가 있나 싶어 (당연하겠지만 스킨에는 문제가 없었다)
편집모드에서 html과 css 파일을 이리저리 수정해보고,
지식즐에서 검색도 해보고,
티스토리 매뉴얼을 뒤적거리기도 했다.
아-무데도 나와있지도 않거니와, 나같은 케이스는 접할 수가 없었다.=_=;

상황이 이쯤 발전하자 복원된 포스트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생각했다.
그래서 복원된 24개의 포스트를 다시 홀랑 다 지웠다(....;)

처음엔 복원된 포스트에 첨부되어 있는 이미지의 크기가 커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기에
훌라걸스 포스터(내 포스트 중 가로길이가 가장 긴 이미지, 리사이징해서 552px)만
따로 저장해서 올려봤더니 어라-_- 사이드바가 원래 위치에 올바르게(!) 잘 붙어있다.

그래서 다시 24개의 영화후기 포스트를 복원하고 한페이지에 포스트 하나씩 보이게 설정하니,
유독 훌라걸스 포스트를 열었을때 사이드바가 아래에가서 떡하니 붙는것이다-_-;;;

....어찌됐든,
원인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폰트적용되어 한줄안에 다 들어가던 문장이,
티스토리로 옮겨지면서 폰트해제되어 한줄을 넘어갔다는거.
그래서 적당히 문장을 잘라서 줄넘김 해주니 사이드바 문제 해결-_-;;;;;;;

그래도 사이드바 설정은, 네이버 블로그가 좀 낫지않나- 싶다.
끌어다 놓기- 의 방식은 거기서 거긴데, 세세하게 디자인하는 부분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리모콘' 기능이...;;;

물론, 티스토리에서는 내맘대로 설정할 수 있겠지만-
태그의 압박이랄까=_=;;;;;;;; (귀찮은거면서;)



넷. 관리자 페이지

양양이 이사는 잘했냐고 물어보길래, 이사 당시에 관리자 페이지 늦게 뜨더라고 그랬더니.
[느려? 그럴리가; 왜 느리지-_-; 왜 느린데???] 라고 문자가 왔다.
...왜 느린지 내가 알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_-;

여튼 양양 나름의 결론은 [그때가 이사철이라 다들 복원하느라 느렸었나 보다] 라는데, 글쎄..=_=;

관리자 페이지의 글목록- 보기에서는,
각종 공개설정 여부등의 아이콘들이 떠 있는데,
페이지를 다 읽어오고 나서 그 위를 마우스로 휘적휘적(?) 움직이다보면,
그 작은 그림들을 새로 읽는건지, 작업표시줄이 바빠진다-_-;
(설마, 이거 나만 그런거야-_-?)
[글목록]뿐만 아니라 작은 아이콘이 뜨는 모든 관리자 페이지들이 그런가보다;; (무튼, 나는 그래.)

처음엔 [글목록]페이지가 굉장히 느렸었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반응하긴 한다.

그밖에 댓글 알리미나 뭐 이런건 맘에 드네-
한눈에 바로바로 확인되고.ㅎㅎ

다른건 아직 안겪어봐서^^;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랑 티스토리를 나름 비교하고 장단점을 논하려 했으나-
안써본 것들도 많고, 장단점을 논하기엔 네이버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 판단.;;

사족.
반말 포스트- 맘에 안들어도 어쩔수 없다.
나는 내킬때만 포스트에 존대쓴다;;;

무튼, 이사후기 끝-
Category : a chatter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