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없이 찾아온 봄감기에 오랜만에 병원 방문;
왠만하면 병원 안가고 버티기 들어가려고 했는데-
코막힘, 그 없는 참을 수 없는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병원으로;;;
의사아저씨가 최근에 호흡기질환 환자가 늘어났니 뭐 그런 이야길 하셨는데,
손도 깨끗하게, 매번 비누로 씻고
찬바람도 잘 안쐬고 집에만 있는데-
아, 그래서 감기가 걸린건가;; 집에만 있어서-_-?
주사맞고, 집에와서 흰팥빵하나를 먹고 난 후 저 드링크와 알약을 함께 원샷- 해버린 다음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를 원했으나;;
얄짤없이 침대속에서 몇시간을 뻗어버렸다는 후문.
작렬하던 재채기는 좀 조용해졌으나
이 코맹맹이 소리 어쩔거야;ㅅ;
어렸을때부터 드링크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지금도 마찬가지.
박카스 외에는 그다지 끌릴만한 맛이 아니던데 (요즘에는 박카스도 그다지)
동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드링크제라면 어찌나 좋아했는지,
하루에도 몇병씩 먹었을 정도..;;;;
중학교때였나, 초등학교때였나..
알약은 열 세알까지 먹어 봤..;; 한번에 원샷-_-;
편도선이 붓고, 재채기가 나며 코막힘이 심해 자다가도 깰 정도.
자고 일어나니 열도나고 온몸이 쑤시기도;;;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으로 고고싱-
감기조심합시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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