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Hi-

3일만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오-




1. 내키지않아.

오늘은 내키지 않는 날이군요.
오늘은- 일하는게 내키지 않는 날입니다.
물론 일정상 오늘 시작하는 것도 있고,
처리했던 일들도 공통적용해야 할 것들이 바뀌는 통에 자잘하게 손볼것들이 아주 많이(!) 남아있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내키지 않아요.

지난 금요일에 드래그가 끊기는 현상을 어떻게 좀 해결해보려고 집으로 마우스를 가져가서는
분해하고, 안에 낀 먼지들을 청소하고(...생각보다 많더이다;;)
조립해서 오늘 회사에 가져왔는데;;

마우스 바닥에 움직임을 인식하는 그걸(?!) 방향을 반대로 끼워서..;;
마우스를 움직여도 마우스커서가 움직이지 않음에 대략 좌절.
(하지만 좌우 클릭 다 먹히고, 휠도 다 인식한다믄스;)

아아- 그래서 놋북 터치패드 켜놓고 일하고 있는데-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군요; 그래서 더 내키지 않는 것 같기도하고... '-')

여하튼, 오늘도 집으로 마우스 가져가서 재조립하고-
테스트하고 가져와야겠어요=_=;;

테스트하는게 구찮아서 막연히 "되겠지"라고 생각했더니만, 회사와서 이런 낭패가;
마이 불편하군요.ㅠㅠ




2. 추석연휴

추석때 다들 내려가시나요오-?
이번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귀향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그래서 차나 안막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하러 갑니다, 추석에.ㅎ
1일 오후 6시 25분이었던가요; 그때 고속버스 우등(!)으로 예매해놨어요.
다행히, 회사에서는 4시정도에 마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집에가서 짐싸들고 대강 끼니 때우고선 출발하면 늦지 않겠지- 이런계산.ㅎㅎ

다들 송편 마이 드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기를.

(역시 다이어트는 추석이 지난 후에. 음?)

아, 저는 하루 더 쉬고 5일에 상경합니다.
PM은 역시 힘이 있어야 하는군요!






3. 출국

허허, 제가 출국하는게 아니라, 남친님 출국하십니다.
10월 4일 오전 9시 50분 비행기라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나간다합니다.
연휴기간이라 배웅도 못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잘 다녀오라합니다.
그사이 운동해서 살 빼놓겠다 합니다.

이에 남친님은 살쪄 오겠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체중계를 사야겠습니다. (음?)

아, 그리고 선물사오라고 해야겠습니다. (응?)





4. 양양 & 해수언니

지난주 목요일이었던가요.
한건물 건너에서 일하는 해수언니랑 이제서야 여름휴가(!)를 받아 혼자서 뭐하고 시간보내야하냐던 양양과 여의도에서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살 빠지기 전에는 사람들 만나면 안되겠어요-_-; 아놔; 대인기피증걸리겠담스=_=;; 그래도 내 키에 표준체중만큼도 안나가는데=_=; 그래요, 안이쁘게 찐 살들 원망해야죠,므=_=;;
그래도 한국사람들 미의 기준은 너무 말라깽이에 치중되어 있는게 참=_=;;;;

무튼 둘다 뿡뿡!!





5. 소재고갈

언젠가 동생님하의 에피소드를 올리겠다 했지만,
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닥 그때의 실감이랄까, 느낌을 살릴 수 있을정도의 작문 실력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
포기ㅋㅋ 한줄요약하자면, "내동생은 배털도사" , "안티없는 윤아보다 입걸레 제시*가 좋아"  정도?
(;;;소시팬들 광분할까 *표시;;;; 그저 요약은 그랬던거임;;;)




6. see you next time

메리추석-
그리고 언제 올지 모르지만 10월중에 최소 두번 포스팅할게요ㅋㅋ
다들 신종플루, 독감, 감기 조심하세요:)
각종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에 지지 않는 럭키가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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