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치러 상경하신 향연언니와 함께-
나무그늘 홍대점 다녀왔습니다.
사진에는 날쌘돌이+_+ 처럼 보이지만,
날쌔거나 격하지 않아요.^^;
홍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서 배스킨라빈스 있는 길(에뛰드하우스가 있는)에 위치합니다.
오픈기념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무료로, 공짜로- 닥터피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TV에서는 봤었는데 실제로 접했던것도 처음이었고...
발 담그기전에 좀 무서웠던것도 사실^^;
사진은 이 한장 밖에 없지만-
생각보다 책도 많이 있고, (이번에 오픈해서 그런가 신간이 많이 있던데+_+)
원두커피와 빵이 무료로 제공되더군요.
일요일이라 그랬던건지, 오픈기념이라 그랬던 건지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ㅎ
그래서인지 몰라도 한적하게, 조용하게 책 읽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적어도 우리가 앉았던 자리에선 말이죠^^;;
닥터피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카페 한켠에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발을 씻고 15분 정도 닥터피쉬와 만난 후, 발의 물기를 제거하고 나오게끔.ㅎ
그리고 음....
닥터피쉬와의 미팅소감이랄까?
발 담그기 전에는 좀 무서웠어요-_-;;;
생각했던 것보다 그 아이들이 크기가 컸었던지라....=_=;
그리고 어찌 아는지 물에 넣기만해도 방향을 제깍 알아채고 몰려오는 닥터피쉬들이 두렵기도 했..;
어찌됐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간지러웠다'라는 표현으로는 대략 12퍼센트 정도 부족한 느낌? ^^;
무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ㅋ
언니 지금쯤이면 한창 창원 내려가고 있을 시간인데-
벌써 보고 싶어요;ㅅ;ㅅ;
밀렸던 수다로 꽃을 피우긴했지만-
그래도 또 보고싶어요;ㅅ;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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