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time :: 110분
장 르 :: 드라마
where :: 메가라인 창원
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뒤늦은 후기.^^;;;;
귀차니즘이 무어며, 의도하지않게 마스터해버린 미루기 스킬이 무어며..;;;
(무어긴, 게으름이지..-_-;;)
[행복을 찾아서] 와 [훌라걸스] 를 두고 고민하다가,
[허니와클로버]를 영화관에서 보지못했던 아쉬움과(볼려고해도 걸려야 보지-_-;)
아오이 유우♡만으로 결정! ㅎㅎㅎㅎ;;
그 큰 영화관을 언니랑 둘이서 전세내게 될 줄이야.ㅎㅎㅎ
고로, 영화관 매너..를 싹 잊어버리곤 영화보기 시이작-ㅎㅎ
영화는 1965년 이와키현 후쿠시마의 탄광마을에서 시작된다.
그곳으로 날아든 종이한장, '훌라댄서' 모집 광고.
아버지와 어린 동생 둘과 함께 사는 사나에는 친구 기미코에게
탄광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전단지를 내민다.
그래서 둘은 가족몰래 훌라-훌라-로 (응?) 찾아가게 된다.ㅎㅎ;;;;;;;;;
하지만 훌라영상을 접한 많은 아줌마와 아가씨들이 어떻게 속살을 내보이며 춤을 추냐며
훌라훌라-(연습실?사무실?)를 박차고 나가고,
결국 남게 된 인원은 기미코, 사나에, 그리고 아줌마;;(이름 모르겠어;ㅅ;)
그리고 인상 좋은 아버지의 손에 끌려(?)온 키크고 덩치큰 사유리.ㅎㅎ
웃음포인트와 눈물포인트를 가진 우리의 사유리짱-ㅎㅎ (순회공연의상)
처음에 다소 당황했던 것은, 일본애니나 일드로 익숙해진 일본어 억양과 달랐음에...;;
아마도 사투리겠지- 하고 생각한 후부터는....;; 그래도 좀처럼 익숙해지기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강원도 사투리와 억양이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비암-이 나와-^^;;;하던 강원도 사투리.ㅎㅎ)
시대가 시대인지라, 광산이 하나씩 줄어든다.
회사에서는 늘어나는 실업인력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많은 돈을 들여
광산에 온천(!)을 세우고, 그곳에 약 500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든다.
하지만 그것의 몇배에 달하는, 폐광으로 인해 갑자기 생계유지가 힘들게 된
우리의(?) 광부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앉아서 밥상 뺏기게 생겼는데.-_-;
리조트 타운따위 반대야- 하고 결사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도쿄에서 왔스무니다- ...;;;
도쿄에서 왔다는 유능한 훌라댄스 선생님.ㅎㅎ
처음에는 왜 이런 탄광바닥(?)에서 있어야 하는지 등등 온갖 불만투성이다.
가르칠 마음도 딱히 없다.ㅋ
선생이 이런데 배우는 입장에서야 오죽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나에는 무척이나 하고싶어했다.ㅋ 아, 그 아줌마도!)
광산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오빠를 둔 기미코.
학교를 땡땡이치며 연습실로 간다.
도쿄에서 왔다는 그 유능한 댄서-가 (영화내에서는 이름이 안불린거 같은데;;;;)
음악에 맞춰 훌라훌라 댄스를 연습하는걸 보고
반하게됨과 동시에 무슨일이 있어도 배우고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타오르는 네명의 학생들;
그래서 그 선생도 그 정성에 감복하야(라는건 거짓말;;?) 처음부터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한다.
딸이 훌라댄스를 배우는것에 부정적인 기미코의 어머니.
결국 기미코는 집을 나와서 연습실에서 지내게 된다.
(성동일아저씨를 닮은 기미코의 오빠와 선생이 러브라인으로 들어갈지도 몰라- 했지만
그런건...-_-;)
차츰차츰 수강인원(?;;;)이 늘어나고, 제법 구실을 갖추어 첫번째 순회공연을 앞둔 상황에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나에가 빠지게 된다.
(무슨 사정인지는 영화를 통해서.ㅎ 그렇다고 죽거나 하는건 아니고^^;)
사나에의 영화관련 이미지가 없더라;;
사나에도 참 이쁜데;ㅅ;
줄거리는 이쯤해야겠다..;
이렇게 쓰다간 정말 내용 끝까지 써버리겠어;ㅅ;
연습하는 기미코와 그를 바라보는 어무이-
단지 좀 아쉬웠던 점은,
일어로 된 메세지는...
읽을수도 없거니와 해석도 불가능한데 번역이라도 좀 해주지;ㅅ; 하는 거...;;
영화보다말고 '왜 해석 안해주는거야!!'라고 버럭대기도..;
어차피 전세낸것같은 영화관이었는데 버럭댄들...ㅎㅎㅎ
추정컨데, 직접 만들었다- 라던가 하는게 아니었을까..ㅎㅎ;;;;;
(그정도는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다구! ....누가 뭐랬나;;;)
여기에서도 동작의 의미해석 안해줬으면 별하나 빼버렸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앞부분에서 손동작 설명해주는게 나오긴 하지만,
한개두개도 아니고 그걸 어찌 한번보고 외운단 말인가-_-;
(설명이라기보다, 선생님의 대사를 번역했다- 라는 쪽이 맞는 말;)
외울수 있다고-_-? 난 못외워-_-;;
저 장면은 크리스티나+_+를 살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한컷.
크리스티나- 크리스티나-ㅋㅋㅋ 그아저씨 약간 변태같았어;;
크리스티나를 아무리 사랑했다-라고해도말이지;;ㅋㅋ
크리스티나의 정체는 영화에서.ㅋㅋㅋㅋㅋ
이 아가씨 굉장히 말랐다..;;
근데 이쁘다;ㅅ;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화장은 별로..;
맨얼굴이 이쁜 아가씨-
아오이 유우 원츄>_<)b
엔딩은 뭐, 예상하다시피 해피엔딩이삼.ㅎㅎㅎ (설마 이것도 스포일러-_-?)
부산국제 영화제(로 추정됨;) 때 아오이 유우
그치만 저 옷은 좀 아니잖니?
미소만은 백만불이다만//_//
꺅- 너무이뻐♡_♡
실화에 기초한 이야기라는걸 끝날 즈음에야 알게된 영화. (사전지식이 너무 없었나?)
일본어 '사투리'를 처음으로 접하게 해준 영화.
아오이 유우♡가 너무 이쁜 영화.
왜 이 영화가 비인기인가! 하고 의구심을 품게 한 영화.
(우리나라에선 일본영화가 비인기인가;;;?)
훌라댄스에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 (적어도 난 그랬음;;)
인물들을 보며 '아- 누굴 닮았더라?' 란 생각을 유독 많이 한 영화..;;ㅎㅎ
탄광을 살리는 훌라걸스-^^
훌라걸스 :: ★★★★☆
(편지 해석 안해줘서 반개 뺐...-_-; 관객의 입장도 좀 고려해주길 바란다믄스...)
"적어도 꿈도 못꾸는 술주정뱅이보단 나아!"
*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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