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time :: 108분
장 르 :: 코미디, 드라마
where :: 메가라인 창원7
경력 1년을 위해서 앤디는 참고 또 참으며(?!) 미란다 밑에서 일하고,
해리포터와 관련된 일을 해내는 등의 일을 성공시키면서 미란다에게 인정받게 된다-
(갑자기 응? 왠 해리포터? 하시는 분들, 보시라.ㅋ 우야랑 나랑 개인적으로 통쾌했던 부분이라.ㅋ)
아, 첫째 비서 에밀리- 본명도 에밀리다.ㅋ 에밀리 브런트. 게다가 83년생;;;;;
생일은 우야랑 같던데?ㅋㅋㅋㅋㅋㅋ
나이젤- 사실 회사에서 유일한 앤디편이라고 해도 과찮이 아니다.(음;; 왠 편가르기?ㅋ)
진심어린, 하지만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동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복-
터미널, 아메리칸 스윗하트 등에 출연하신 분이더라.ㅎㅎ
(그 많은 작품중에 내가 본건 이것들 뿐이던데.ㅋ)
그래서 친근감 느꼈던 겐가;;;; 아님 배역 자체가 그랬었나.ㅎㅎㅎ
이 아저씨에 대해서는 한마디밖에 할 말이 없었다면 말 다한거?ㅋ
'님하는 오리지날 버러결정체였3!!'
앤디가 극중에서 "Oh,and I am not your baby!" 라고 할땐 아주 통쾌했다구요.ㅋ
'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_+
마지막으로 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오오- 이 할머니(!!) 카리스마 장난 아니시다.ㅋ (아줌마라고 해야할까;;;)
완벽주의자에 성격도 괴팍하고 무튼 상사로 두기엔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
그런데 이 영화에서 메릴 스트립을 빼면 단팥빵에 팥을 빼고 이야기하는 거랄까.ㅎ
그치만 나이는 못속인다는거;;ㅎㅎ
자-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사실 더 할 이야기도 없고.ㅋ)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라는 이야길 듣고 갔었는데-
뭐.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자들이 보기에 코드가 살짝 안 맞을 수도 있고-
주인공도 여자고, 주변인물들도 죄다 여자고, 이 영화에서 남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다.ㅋ
그런데 음;;
취업준비생들에겐 나름의 꿈과, 희망, 동시에 현실을 엿보여준다고 해야할까.
최악의 상사밑에서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직책이라.ㅎ
사실 살짝 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이지만-
메릴 스트립-의 카리스마가 그걸 다 커버해준다고 해도 될정도;;?
그리고 마지막에 앤디의 선택은- 물론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거지만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거지만 어쩌면 살짝 비현실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해보기도 한다.ㅎ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타인에게 부러움도 사지만 나름의 질타도 받을수 있다는거. 그런 생각을 해봤었다.ㅋ
그리고- 대사중에 이런 내용의 대사가 나온다.
'만일 미란다가 남자였다면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았을 거예요' 라는.
여자라서 일중독자라고 매도당할 수도..
패미니즘을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끄덕여지는 대사였다.ㅎ
가장 많이 나온 대사?
"That's all"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사를 할땐- 고고한 표정이 중요하다.ㅋㅋㅋ
그나저나 나 무지 오랜만에 후기다운 후기 쓴거네;;ㅋㅋ
'choice's impression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라곤( Eragon, 2006) (0) | 2007.01.14 |
---|---|
미녀는 괴로워(2006) (0) | 2006.12.29 |
마음이...(2006) (0) | 2006.11.06 |
타짜 (The War Of Flower, 2006) (0) | 2006.10.08 |
각설탕 (Lump Sugar, 2006) (0) | 2006.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