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Search Results 1
  1. 2006.11.1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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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감 독     :: 데이빗 프랭클
출 연     ::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등
개 봉     :: 2006-10-25
running time :: 108분
장 르     :: 코미디, 드라마
 
when    ::  2006년 11월 12일 일요일
where   ::  메가라인 창원7

 
 
 
 
모 사이트 이벤트에서 받은 우야의 영화예매권으로 보게된 영화.ㅎㅎ
(공짜영화였단 말이지-ㅎㅎㅎ)
 
무튼, 나름 재미나게 봤다.ㅎㅎ
들으면, 아- 명품이름- 이라는건 알겠는데 막상 기억해서 말하고자 하는 명품은
고작 샤넬 정도? ㅎㅎㅎ;; 그리고 제목에도 언급된 프라다;;
명품이랑 가깝지 않아, 난.ㅋ
 
방금 검색해서 네이버 영화에서 제공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노트에보니.
[발렌티노, 도나 카렌, 갈리아노, 샤넬,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
지미 추, 마놀로, 톰 포드, 돌체, 디 오르] 등의 명품등이 나온듯;;;
몇몇은 이름은 들어봤고 몇개는 들어보도못한 브랜드들;;ㄷㄷㄷ
 
에르메스- 는 전차남에서 들어봤다.ㅋㅋ
그 이쁜 아가씨를 칭하는 단어였다지- 에르메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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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비서 에밀리와 신입사원 앤디-

경력 1년을 위해서 앤디는 참고 또 참으며(?!) 미란다 밑에서 일하고,

해리포터와 관련된 일을 해내는 등의 일을 성공시키면서 미란다에게 인정받게 된다-

(갑자기 응? 왠 해리포터? 하시는 분들, 보시라.ㅋ 우야랑 나랑 개인적으로 통쾌했던 부분이라.ㅋ)


아, 첫째 비서 에밀리- 본명도 에밀리다.ㅋ 에밀리 브런트. 게다가 83년생;;;;;

생일은 우야랑 같던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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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와 남자친구 네이트.(요리사가 될거면 그 수염부터 밀라구요-_-;)
 
하지만 회사에서 인정받는 만큼 남자친구와는 멀어지게 되는데...
사실, '그런 느끼한 이태리삘 남자친구따위 갈아치워버려' 라고 속으로 외치기도 했다;
키도 거기서 거기더만, 사진에서는 나름 차이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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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옷을 그냥 공짜로(!)주던 나이젤
 
아무리 샘플이라지만 옷을 그냥 막 줘도 되는 겁니까-;ㅁ;
그럼 나도 몇 벌;ㅁ;
(근무시간 길고 월급 짜다더니, 저런 명품옷 그냥 받은거면 나름 고액연봉자 아닌가-_-;;;)
 

나이젤- 사실 회사에서 유일한 앤디편이라고 해도 과찮이 아니다.(음;; 왠 편가르기?ㅋ)

진심어린, 하지만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동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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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이 아저씨 친근감있어.ㅋㅋ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씨.
낯익다- 했는데 (사실 이 영화에 낯익은 사람들 많더라.ㅋ 미처 이름을 몰랐을 뿐.)

터미널, 아메리칸 스윗하트 등에 출연하신 분이더라.ㅎㅎ

(그 많은 작품중에 내가 본건 이것들 뿐이던데.ㅋ)
그래서 친근감 느꼈던 겐가;;;; 아님 배역 자체가 그랬었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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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톰슨 역의 Simon Baker씨.
개인적으로 내타입 아니야-_-; 알아,알아- 저 아저씨한테도 마찬가지란거.ㅋ

이 아저씨에 대해서는 한마디밖에 할 말이 없었다면 말 다한거?ㅋ

'님하는 오리지날 버러결정체였3!!'

앤디가 극중에서 "Oh,and I am not your baby!" 라고 할땐 아주 통쾌했다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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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모델급이삼>_<)乃
 
앤 해서웨이-
이 아가씨도 낯익다 했더니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나온 아가씨다.ㅋ
초반에 66사이즈니 어쩌니 할때 '키때문이야-_-'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5킬로나 찌웠다고 한다;;;; 그리고 명품 입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사이즈가 없어서
다시 5킬로는 감량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지만 별반 달라보이는게 없었으므로 무효;;;;;
 
개인적으로는 좌측 상단의 모자가 맘에 든다- 물론 다 예쁘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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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_+



마지막으로 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오오- 이 할머니(!!) 카리스마 장난 아니시다.ㅋ (아줌마라고 해야할까;;;)

완벽주의자에 성격도 괴팍하고 무튼 상사로 두기엔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

그런데 이 영화에서 메릴 스트립을 빼면 단팥빵에 팥을 빼고 이야기하는 거랄까.ㅎ

그치만 나이는 못속인다는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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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에서 미란다의 의견은 절대적이다.
끄덕이면 'good', 두번 끄덕이면 'very good', 입을 오므리면 '대재앙'ㅋㅋㅋ
그리고 미소지으면-? (영화 끝부분에 미란다는 앤디를 보며 미소짓는다.ㅋ)



자-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사실 더 할 이야기도 없고.ㅋ)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라는 이야길 듣고 갔었는데-

뭐.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자들이 보기에 코드가 살짝 안 맞을 수도 있고-

주인공도 여자고, 주변인물들도 죄다 여자고, 이 영화에서 남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다.ㅋ


그런데 음;;

취업준비생들에겐 나름의 꿈과, 희망, 동시에 현실을 엿보여준다고 해야할까.

최악의 상사밑에서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직책이라.ㅎ


사실 살짝 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이지만-

메릴 스트립-의 카리스마가 그걸 다 커버해준다고 해도 될정도;;?

그리고 마지막에 앤디의 선택은- 물론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거지만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거지만 어쩌면 살짝 비현실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해보기도 한다.ㅎ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타인에게 부러움도 사지만 나름의 질타도 받을수 있다는거. 그런 생각을 해봤었다.ㅋ


그리고- 대사중에 이런 내용의 대사가 나온다.

'만일 미란다가 남자였다면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았을 거예요' 라는.

여자라서 일중독자라고 매도당할 수도..

패미니즘을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끄덕여지는 대사였다.ㅎ


가장 많이 나온 대사?

"That's all"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사를 할땐- 고고한 표정이 중요하다.ㅋㅋㅋ


그나저나 나 무지 오랜만에 후기다운 후기 쓴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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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준 영화.
까다로운 상사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방법중 하나로
'그가 내준 말도안되는 과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인정받는 방법을 제시하는 영화.
명품 브랜드는 참 많다는걸 알려준 영화. (아직도 낯설어;ㅁ;)
어딜가든 살아남기 위해서는(잠시 머무를지언정) 죽기살기로 해야 인정받는다는걸 알려준 영화.
(다르게 말하자면 최선을 다해야?ㅎㅎㅎ)
각종 명품브랜드들의 옷들을 구경(?)할 수 있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
(별 네개나 줬다;; 뭔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으므로.ㅋㅋ)
 
 
 
 
" 그녀는 나에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이다.
하지만 그녀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멍청이다-"
 
- 미란다의 친필 팩스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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