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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9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5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 양억관 | 현대문학 | 2006.08.11
(네이버에서 긁어왔어요^^;)


별점



아- 최근 한 달, 향연언니 덕분에 너무 착실하게 책 읽고 있다-^^*
게다가 엄선된 작품으로+_+ㅎㅎㅎ

한 열흘만에 다시 책을 잡았는데-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오오+_+

크게는 살인사건에 얽힌 이야기.
작게는 두 천재의 대결, ('작게는'이라고 했지만 절대 그렇지않다)
실체는 남은 인생을 다 바칠 정도의 사랑이야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아- 내용을 쓰려니까 끝까지 홀랑 다 써버릴거 같아서-
시작을 못하겠어-엉엉;ㅁ;
끝까지 홀랑 다 써버리면 스포일러 되는 거잖아,엉엉;ㅁ;


그래도 책정보 긁어오려고 검색하니까,
지식즐에 많이들 물으셨던데...^^;
그것도 결말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품으시고-
(의문을 품었다기 보다 이해가 안되서.. 라는 표현이 정확하겠지만^^;)


보통의 일반적인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책의 서두에서부터 용의자가 밝혀진다!
그래서 '으음...'하고 읽다가 나중엔 '음?????' 하는 상황이 반드시 온다! 반.드.시.ㅎㅎ ^^;
그리고 마무리는 '헉!' 이랄까? ^^;; (아- 너무 즐거워하는거 같아-^^;;)


어찌됐든-
수학 천재와 물리 천재의 그 논리력에는 오오오- 하고 감탄을 마다하지 않을수 없었다!

읽고 나서는 '음.. 나도 이공계긴 한데=_=; 음.. 논리력....' 하고 생각하다가
결국 '이공계가 다 천재는 아니잖아'라고 결론맺었다는 후문^^;;;


여담이지만,
제목에서 '용의자 X의 헌신' 이라 그래서-
[명사]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 이라는 뜻의 '헌신 [獻身]' 이 아니라;;
헌 신..;; 헌 신발;;; 정도로 생각했...아..하..하...하.....'ㅁ';;;

아, 그리고- 유난히 오자가 많게 느껴졌는데;;
마침표가 빠져있다거나 표준법이 틀렸다거나 등등..;;;


아무튼- 손에서 뗄 수 없었다- 라는 말 한마디면 다 표현한거 아니겠수? ^^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착각하기 쉬운 맹점을 살짝 찔러주지요."
"아, 맹점 말이군요."
"예를 들면 기하학 문제인 것처럼 보이면서도 사실은 함수 문제라는 식이죠."

(어쩌면 이 대화들이 소설 전체를 이루고 있는 주제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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