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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3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 2006) 4
허니와 클로버 포스터

제 목     ::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 2006)
감 독     :: 타카다 마사히로
출 연     :: 아오이 유우(하구미), 사쿠라이 쇼(타케모토) 등
개 봉     :: 2007-01-11
running time :: 115분
장 르     :: 멜로,애정,로맨스
 
when    ::  2007년 03월 26일 월요일
where   ::  집-





사실, 원작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이야길 듣고-
언니랑 보러가자- 하고 약속했었는데, 인근 영화관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영화..;

아오이 유우- 만 보고 훌라걸스를 여지없이 선택했던 나로서는-
여전히 이 영화에 대해서 나름의 기대를 품고 있었으나,

유타의 청춘에 대한 고민은 어디 갖다버리고 짝사랑에 고민하는 소심한 찌질이로 만들어버리냐고!!!!!!!!!!!!!!!!!!!!!
원작의 상큼함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구ㅠ_ㅠ
진짜 우리 영화관에서 안보기 잘했담서!!(물론 4천원에 봤겠지만;)

이러한 언니의 반응에 힘입어 기대치는 급속도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를 되뇌이며 115분동안 즐감- 하고 싶었다=_=;


자, 그럼 일단 등장인물 소개- 빰바라밤-

'하구미' 역의 아오이 유우

'하구미' 역의 아오이 유우

아오이 유우-♡
사실 이렇게 이미지만 접했을때는 크게 호감이진 않았는데-
지난해 말, 예고편을 접하면서 왠지 [딱인걸?]하고 생각해버렸어;;ㅋ

원작에서도 크게 대사가 많거나 하진 않지만-
영화에서도 대사없는 하구미를 너무 충실히 반영해줘서;;
쬐끔은 섭섭하기도 하고;;;; <<야!

무튼, 하구미는- 그림을 그리는..음.. 무튼, 그림을 그리는데 그게 전공인듯-_-;;;




'타케모토'역의 사쿠라이 쇼

'타케모토'역의 사쿠라이 쇼

원작에서는 고민도하고 생각도 많은,
 성실한 건축학과(?!?!) 젊은이지만..
어째 영화에서는 그저 찌질이일뿐인 타케모토...orz
그리고 냥자부로(저 인형탈)-는 그 ...(아;; 이름 기억 안난다;) 햄을 지원해주는 선배+_+가 최고지!ㅋㅋ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는-(어차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을 늘어놓는 글인데,뭐.)
이 영화는 각색이 잘못되거나 심히 잘못된 영화야...-_-;;;;
우리의 타케모토를 한갓 찌질이로 만들어버리다니-_-




'모리다'역의 이세야 유스케

'모리다'역의 이세야 유스케

어디론가 휙- 떠났다가 뒷주머니에 돈뭉치를 꽂아넣고 휙- 돌아와서는
타케모토에게 민폐만 끼치던 모리다-가... (나름 천재컨셉;)
영화에서는 그다지 크게 민폐를 끼치거나 하진 않더라=_=;;
사실, '이세야 유스케'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미안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모리다도 확실히 미스캐스팅이야.........-_-;;;




'마야마'역의 카세 료

'마야마'역의 카세 료

마야마-
원작에서는 (나도 원작이랑 크게 비교하고 싶지는 않은데 어쩌겠어, 원래 이런게 아니었다구!)
나름 아유미에게 미안함도 가지고 있고, 리카상에게도 최선을 다하려는 건실한 청년에,
능력있는 총각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스-_-토-_-커로 밖에 표현되지 않음에
안구에 쓰나미가....;;;



'리카'역의 니시다 나오미

'리카'역의 니시다 나오미

마야마의 러브러브타겟, 리카상-
전체적인 이미지는 원작과 들어맞는다. 영화 대사도 별로 없고;;;;
그냥, 이미지는 들어맞는다- 말고는 크게 할 말 없음에 패스.


'하나모토 교수'역의 사카이 마사토

'하나모토 교수'역의 사카이 마사토

하구미의 음... 삼촌;;이었나...;;;; 어쨌든 보호자! ㅎㅎ
내생각은, 여기 나오는 남자 캐스팅중이 '그나마' 잘된거 같은데;;;
좀 왜소하긴 하지만;;
영화 내에선 '교수' 같은 느낌보다 뭐랄까... 무튼 좀 더 친숙한 이미지;;;




'아유미'역의 세키 메구미

'아유미'역의 세키 메구미

아유미-
원작에서는 때에 따라 좀 더 과격하기도 하고-
음... 무튼 훨씬 유쾌한 캐릭터인데-
영화에서 그런 에피소드들도 없고, 아유미만의 소탈한 캐릭터가 잘 살아나지 못해서 아쉬웠음;




모리다

난, 저 피어싱이 무엇보다도 맘에 안들어-_-

이 이미지를 가져온 이유는 단 하나-_-
저, 입술 밑 피어싱-_-;;
영화 보는 내내 거슬렸거든..;
뭔가 먹을때 불편하거나 하진 않을까나..;; 양치질할때 걸리적거린다거나..-_-;;;



무대인사, 아오이 유우

왠지 전지현feel? ^^;

왠지 전지현삘 나지 않나요-?ㅎㅎ 전지현씨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아오이 유우 너무 이쁜데- 코디가 안티일까 종종 의심스럽기도 하고;;





어찌됐든-
네이버에서는 영화 평점이 7.84(10점만점)나 되는데..
원작을 안보고 이 영화를 접하면 평점이 저리 높게 나올 수 있는걸까?
캐릭터들 개성을 살리기를 했나, 그렇다고 내용이 충실하기를 하나.
뭐 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는데-_-;;;
(게다가 노미야도 안나왔잖아! 아.. 차라리 안나오는게 다행이었을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원작이 훨씬 나았던, 허니와 클로버.
무엇보다도 각색이 맘에 안들었던 영화.
왠지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진 영화-_-;
(아.. 악평만 계속 되고 있군-_-;)



허니와 클로버 :: ★★☆






"포기한다는건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 - 야마다 아유미(세키 메구미)
"그냥 포기 안하면 되잖아." - 모리다 시노부(이세야 유스케)



*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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