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파라티에': Search Results 1
  1. 2006.08.03 코러스 ( Les Choristes / Chorists,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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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코러스 ( Les Choristes / Chorists, 2004 )

감 독     :: 크리스토퍼 파라티에
출 연     :: 제라드 쥐노, 프랑수와 벨레앙, 장-밥티스테 모니에등
개 봉     :: 2005-03-03
running time :: 97분
장 르     :: 드라마


when    ::  2006년 8월 1일 월요일
where   ::  스위트홈 거실3


 
 
 
향연언니가 추천해준 영화+_+
 
 
 
이거보다 밥태웠다;ㅁ;
압력솥 새까맣게 타서는;; 엄마한테 혼났다;ㅁ;
 
 
아무튼, 영화는 2차대전 이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전쟁고아 페피노- 그리고 (보는 내내 '모랑쥐'라고 자막이 나왔던) 모항주-

지휘자로 성공한 모항주가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고향집에 들렀다가,

페피노가 어린시절 마티유선생님의 일기를 가져와

그 일기를 보며 회상에 잠기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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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리♪ 고운소리♬'의 목소리를 가진 모항주-
 
 
'연못바닥'학교;;(자막에는 이렇게 나왔는데;; 도통 불어는 무슨소린지 몰라서-_-;)에
마티유선생님이 부임하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교문에서 처음 만난 아이는 페피노-ㅎㅎ
아역이 굉장히 귀여웠다-♡
 
 
아무튼, 이들의 기숙사딸린 학교는,
비인간적(이라고 해도 될 거 같다-_-)이고 권위적,보수적인 교장아래에서
나름의 교육을 받고 있다.
그리고 교육방침은 단 하나.
'action-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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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보조 페피노와 마티유선생님+_+

 

솔직히 선생님 역할로 대머리 아저씨가 나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_-;

선생님 이미지라기 보다, 동네아저씨 이미지였달까;;

게다가 영화안에서 대머리 아저씨는 대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발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영화에서는 대머리를 잘보여주지 않는다;



마티유선생님을 놀리는 노래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칠 계획을 하고-

뭐 여차저차 합창단을 만들게 되는데-

아이들을 먼저 감싸는 선생님의 행동에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갑자기 발동한 귀차니즘;; 내용 쓰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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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이후 많이 밝아진 아이들

이 장면에서는 고지식한 교장선생님도 함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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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단 앞에서 노래하는 아이들.

 

궁금하면 직접보시라구요-ㅎㅎ(귀찮으면 쓰는말이 되어버렸군;;)
 
아무튼, 맑은소리 고운소리의 모항주 목소리는 정말이지 끝내줬다-_-)乃
그게 어디 소년의 목소리더냐;;
표현 그대로 '맑고 곱다'.
 
 
 
아무튼 이 영화에선-
묘하게 여운이 남는 엔딩장면이-乃
 
참, 아래 단체사진 말고,
위에 포스터에 보면,
교장선생님 뒤로 누가 장난친듯한 V자가 선명하게 그려져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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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던 중간에 밥 올려놓고 영화보다 밥태우게 만든 영화-_-;;;
모항주의 고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영화.
처음으로 접했던 비미국(미국영화가 아닌)영화.
2차대전 직후의 문제아, 전쟁고아를 보듬어 주는 선생님이라는 코드로
충분히 가슴 뭉클 해 질수 있는 영화.
 
 
 
 
 
코러스 :: ★★★★
 
 
 
 
" 뭐든지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 "
 
- 클레몽 마티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