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목     ::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2006)
다른 제목   :: 시간을 건너온 소녀
감 독     :: 호소다 마모루
출 연     :: 나카 리이사(코노 마코토 목소리), 이시다 타쿠야(마미야 치아키 목소리)
개 봉     :: 2007-06-14
running time :: 97분
장 르     :: 애니메이션, 가족, 드라마, 판타지




이 애니메이션을 본지 벌써 두달이 넘었네..;
무튼, 리턴 후기 쓰려다 생각해보니-
이것 먼저 써야할것 같아서 이제서야 부랴부랴 이미지 구하고, 리사이징하고^^;;


일단 주인공은 포스터에 나오는 저 아가씨, 마코토.
어쩌면 평범하다면 평범한, 여고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야구라고 읽고 캐치볼을 하는 친구, 치아키.
(이름만 듣고선 노다메의 치아키를 자연히 떠올리게 되었었다.ㅋ
그래서 명대사 찾을때보니 "노다메! 악보를 보란 말이야!!" 등의 대사가 있어서
피식- 해버렸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엘리트로 통하는 코스케.ㅋㅋ
이총각 후배들한테 인기도 있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몇번 등장은 안하지만 없어선 안되는 인물인 이모.
(크게 중요한 역할은 아니나 없으면 안될거 같은 역할이야...;;)
아마 그림 복구 작업을하는 그런 직업인듯.


이미지는 대충 추렸지만, 별로 올라온것도 없더라^^;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애니였고,
나름 교훈(?)을 주기도 하고- (환경문제라던가, 시간의 중요성이라던가^^;)
나름 반전도 있으며-ㅎㅎㅎ
배경이나 이런거에도 신경 많이 쓴듯.



시간에 대한 교훈- 이랄까.?
그 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루는 반면,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장시간, 드러내고 다루지는 않는다.


감독이 무엇을 전달하려 했는지 나로서는 알수가 없지만, (내가 만든게 아니니까요-ㅋ)
시간의 소중함이라던가, 환경문제라던가.
그런게 맞다면 충분히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지금까지도 충분히 주관적이었지만.)
슈렉1 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만큼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니, 어쩌면 현실과 가장 가까운 시간적, 공간적 배경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는점에 더 점수를 줘야할까?


나쁘지 않았어-
시간아깝지는 않았으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풋풋한 성장애니.
시간의 중요성을 재차 느끼게 해주는 애니.
나름의 반전도 있는 애니메이션-ㅎ



시간을 달리는 소녀 :: ★★★★



" Time waits for no one"



* 삽입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목     ::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ゲド戰記, 2006)

감 독     :: 미야자키 고로
출 연     :: 수가와라 분타, 오카다 준이치, 테시마 아오이 등
개 봉     :: 2006-08-10
running time :: 115분
장 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모험


when    ::  2006년 8월 10일 목요일
where   ::  메가라인 창원7





향연언니랑 유종언니랑 비싸고 맛난 점심을 먹고 난후 (이건 나중에 포스팅; 기약할 수 없3)

그 내리쬐는 뙤약볕을 헤치고(?)도착한 메가라인창원-

생각외로 방학이라 그런가 사람이 무진장 많았음-_-;

대개가 교복입은 학생들이었던걸 보면,

오전 보충수업을 마치고..였던걸로 추정.




아무튼, 게드전기 개봉날 게드전기를 접했3

'미야자키 하야오'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맹글었다 한 영화....;;;;;;;;;;;;


원작은 세계 3대 판타지(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게드전기)중 하나.

게드전기 시리즈 4권 중 3권과 4권의 내용을 지브리에서 애니로 만들었다함.

↑여기까지가 영화 보기전의 사전정보였3



예고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느낌이 나긴 하나 내용물을 들여다보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인공인듯 나와주는 아렌 왕자-_-;


향연언니 말로는, 지브리 애니에서 꽃미남축에 속한다던데;;

지브리 애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원령공주...정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당연히 하울이+_+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하쿠+_+

고양이의 보은.... 그닥 기억나지 않는걸로 봐서는 -_-;

아무튼, 아렌- 얼마전 썩소가 유행이었다 해도, 당신의 썩소는....말그대로 점점점[...]이었소-_-;

곱게 생긴 저 왕자님이 아버지를 찔러죽이는 패륜아로 보이십니까-_-;]

생긴건 그렇다 쳐도 정말 성격 맘에 안드심-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드 == 하이타카. 멋지심+_+ 음;; 미중년;;? 쿨럭;


이 아저씨가 대현자 하이타카.

게드. 굉장한 마법사인거 같긴 한데, 그 굉장한 마법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음-_-;;

아렌 왕자를 구해주면서 아렌과 함께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성격 좋은 아줌마가  테나.
 
하이타카와는 오랜 친구로,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농사일을 시키는 아줌마+_+
시킨...다고 하기보다, 어쩌면 정정당당하게 요구했다. 라는 표현이 맞는걸까?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격 까칠한 테루-_- 못믿겠지만 얼굴의 진한 부분은 화상흉터란다-_-;;




성격좋은 테나 아줌마 말에 의하면, 단지 '낯을 많이가리는 것뿐' 이라지만,

이건 낯을 가리는게 아니라 성격이 아주 까칠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됨-ㅁ-;;;;

그러다 영화안에서 노래를 2절까지 완벽하게 불러주는 엽기적인(?) 행동을 보여줌...;;;

영화보다가 "작작좀 불러라-_-!!!"라고 말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

아렌에게 내내 까칠하게 굴다가,

노래 다들어준 보답인지 몰라도 갑자기 급 친절모드로 돌변하기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아줌마 이름은 거미.



좀 음산한 분위기만 빼고 얼굴에 미소한모금만 머금었더라도 퀸카로 거듭났었을지도.

'무한도전'처럼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지만 바닥날 듯 바닥나지 않는 굉장한 체력의 소유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법검을 빼어드는 아렌.

 
 
 

지나치게 발광하는 빛 덕분에 아렌이 잠시 오드아이가 되기도 했었3

근데 나는, 저거 보면서 문득 생각났던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에서의 요다.
 
요다가 생각났다는게 아니라,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생각났다는거죠-ㅎ;;
이미지 찾느라 뒤적거리다 보니 다스베이더가 칼날대신 형광등을 끼우고 있는 사진도 있던데;
(...요다도 알고, 다스베이더도 알지만 스타워즈는 안봤3)
 
 
 
그리고 하나더.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타카가 아렌의 말을 타고서 거미의 성으로 가는 장면.
 
저 지팡이 끝에 빛이 보이는가-
이미지 찾는데는 실패했지만-_-;;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생각났던것도 사실.ㅎㅎ
무엇보다, 저 말같지 않은 말이 귀여웠다-
걷는 모양은 닭둘기요, 생긴건 당나귀 같이 생긴게 분명히 말이라고 했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야자키 하야오가 중간에 뛰쳐나갔다고 하던 영화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ㅋ)

하울이나 센과 같은 수준(스토리나, 시각효과등)을 기대한다면 250% 실망하게 될 영화.

원작이 따로 있음에도 (주관적으로) 그다지 원작이 궁금하지 않은 영화.





게드전기 :: ★☆




"죽음을 거부하는 건 삶을 거부하는 거야"


-테루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목     :: 빨간모자의 진실 (Hoodwinked, 2005)
감 독     :: 코리 에드워즈
출 연     :: 더빙 - 강혜정, 김수미, 임하룡, 노홍철 등
개 봉     :: 2006-04-06
running time :: 80분
장 르     ::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when    ::  2006년 4월 9일 일요일
where   ::  메가라인 창원7


 
 
 
일요일- 백양의 생일선물을 의논하고자, 그리고 간만에 향연언니랑 데이르(?!!) 하고자-
겨우 나오는 목소리(전날까진 말하기조차 힘들었..-_-;)를 안고-
그래서 언니와 함께했던 영화.
 
백양 생일선물을 의논하고자 했으나,
덜컥 일주일 이른 생일 선물을 받아버려서;;;;;;
아무튼, 유종언니랑 향연언니- 정말정말 고마워요-
시험끝나고 꿀뽕이(이름도 이미 지어줬..;;) 목욕시키는대로 사진대령하겠삼.ㅋ
그리고 저금통 꽉꽉 채워서 얼릉 디카 사야겠어요+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수미씨가 목소리를 맡은 X-sports 를 즐기시는 간 큰 엽기 할머니.
 
 
 
 
영화 정보를 검색하다가 지금 문득 든 생각은.
'어라..-_-; 90분 짜리도 아니고 80분짜리였어-?'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왠만하면 영화관에서 영화보면서 하품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중반부 지나가면서 지루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하품이..-_-;
 
영화관에서 본 애니중에 (그다지 많이 본 편도 아니지만 아이스에이지, 슈렉, 슈렉2 정도?)
가장 재미없었고, 가장 지루했으며, 가장 남는게 없었다; 정도;;;?
초반부터 너무 강하게 글 쓰는건가? ^^;;;
 
 
청춘만화 보고 나서도 별 쓸말 없었는데,
이건 더 하다-_-; 정말 할 말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하룡씨가 목소리를 맡은 폴짝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청난 속도로 떠들어대는, 하지만 분량적은 다람찍사의 목소리는 노홍철씨가.
 
 
 
TV광고나 인터넷광고, 배너광고할때는 강혜정, 김수미, 임하룡, 노홍철.
이 네분이 주조연인것처럼 광고하더니-
하핫. 노홍철씨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훨씬, 대사가 없으시다-_-
 
우야에게 들은 에피소드에 의하면,
원작(더빙전)에서만큼 말 빨리 할 수 있는 성우가 누가 있을까 고민하다,
문득 노홍철이 떠올라 캐스팅제의를 했는데, 노홍철이 아주 흥쾌히 응했고,
처음에 더빙 시작할때는, 캐릭터와 목소리 싱크가 안맞아서 -
좀 더 천천히 해달라고 할 정도로 노홍철씨 말이 빨랐다 한다.ㅋ
 
노홍철씨 요즘 말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예전같지 않아, 예전같지 않아-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유쾌하고 즐거웠던 부분이 ↑산양 아저씨가 나오는 대목이다.

 

아무튼, 산양과 그 CF감독 목소리를 맡은 성우아저씨-

그 아저씨 목소리가 단연 최고다-!!ㅋㅋ

쉬지않고 유쾌하게 웃기면서 노래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

무리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해주신다- 완전 별다섯개 만점에 별10개수준!!
그리고 뭐, 뿔을 교체하는 등의 영상도 나름 관심을 끌어주는 터라..ㅋㅋㅋ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산양아저씨의 끝나지 않을것 같은 세레나데에서 장면이 바뀌면.

재미없어지기 시작하더라.


언니랑 이야기 하기를.

90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질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_-;




몇몇 기사에서 혹은 뭐.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슈렉의 성공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애니메이션이 빨간모자의 진실이라 한다.

개인적으로는 대실패 처럼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잖아.

어디서감히슈렉이랑 비교를 하는거야-_-


동화의 재해석-?

그래도 최소한 남는거 정도는 있어야 하잖아;

슈렉처럼 제눈에 안경이라던가, 생긴대로 살자라던가.

이건 좀처럼 남는게 없으니. 아님 내가 캐치를 못한걸까?



전체관람가에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어린이들이 보기엔 괜찮을지도.

응. 괜찮을 것 같네- 애들에게도 일방적인 동화책이야기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다는걸,

사물을 보는 또다른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계기로는 괜찮을거 같네.ㅋㅋ


동화의 재해석이라.

차라리 백설공주를 바꿔보는건 어떨까나-

사실 백설공주는 완전 못생긴 공주였던거야-

그래서 새엄마는 매일같이 팩에 미용에, 배아파서 낳은 딸은 아니지만-

그래도 키운정이 있어서 어떻게하면 백설공주가 좀더 이뻐질수 있을까 노력하는데,

우리의 못생긴 백설공주는- 질풍노도의 시기 청소년기라 새엄마의 과도한 관심에

가출 해서는- 어느 집단(일곱난장이집)에 들어가서 집안일을 비롯한 잡일을 하면서-

일명 앵벌이;;;;를 하면서-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것을 알게되고-

이를 알게된 마음씨 착한 새엄마는- 그러니까 왕비.ㅋㅋㅋ

이뻐지는 약으로 만든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먹이는거지.ㅋ

백설공주는- 그래서 완전 이뻐지는 (일명 사과성형술-?ㅋㅋ) 대신에 잠시 기절상태?ㅋ

일곱난장이는 성형으로 이뻐진 백설공주를 이웃나라 외모지상주의 왕자에게 팔아넘기게 되는거지;


뭐..이러면서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을 수 있을거고;

생긴게 다가 아니다- 라는 나름 교훈적인 내용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을거고;

등등-_-;

차라리 이게 낫지 않나-_-;;;;

새엄마 왕비에, 백설공주, 일곱난장이, 왕자, 사과. 왠만한 키워드 다 들어가 있잖아-

아. 거울이 빠졌구나;ㅋㅋ


아- 몰라;


아무튼 빨간모자의 진실-




산양아저씨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노래가 인상깊었던 영화.


기대보다 적은 분량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노홍철씨의 목소리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강혜정씨 목소리.. 솔직히 좀 많이 깼던 영화.


예고편에서보다 본편에서 더 어울리는 김수미씨의 목소리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영화 후반부에서 너무 지겨워져서 80분 영화가 세시간처럼 느껴졌던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 :: ★★

( 산양아저씨 노래에 하나, 노홍철씨 목소리에 하나.)





" 그만 끊어- 나 프란체스카 봐야돼 시방- "


- 엽기 할머니 (김수미)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리사이징은 본인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