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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2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ゲド戰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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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ゲド戰記, 2006)

감 독     :: 미야자키 고로
출 연     :: 수가와라 분타, 오카다 준이치, 테시마 아오이 등
개 봉     :: 2006-08-10
running time :: 115분
장 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 모험


when    ::  2006년 8월 10일 목요일
where   ::  메가라인 창원7





향연언니랑 유종언니랑 비싸고 맛난 점심을 먹고 난후 (이건 나중에 포스팅; 기약할 수 없3)

그 내리쬐는 뙤약볕을 헤치고(?)도착한 메가라인창원-

생각외로 방학이라 그런가 사람이 무진장 많았음-_-;

대개가 교복입은 학생들이었던걸 보면,

오전 보충수업을 마치고..였던걸로 추정.




아무튼, 게드전기 개봉날 게드전기를 접했3

'미야자키 하야오'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맹글었다 한 영화....;;;;;;;;;;;;


원작은 세계 3대 판타지(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게드전기)중 하나.

게드전기 시리즈 4권 중 3권과 4권의 내용을 지브리에서 애니로 만들었다함.

↑여기까지가 영화 보기전의 사전정보였3



예고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느낌이 나긴 하나 내용물을 들여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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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듯 나와주는 아렌 왕자-_-;


향연언니 말로는, 지브리 애니에서 꽃미남축에 속한다던데;;

지브리 애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원령공주...정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당연히 하울이+_+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하쿠+_+

고양이의 보은.... 그닥 기억나지 않는걸로 봐서는 -_-;

아무튼, 아렌- 얼마전 썩소가 유행이었다 해도, 당신의 썩소는....말그대로 점점점[...]이었소-_-;

곱게 생긴 저 왕자님이 아버지를 찔러죽이는 패륜아로 보이십니까-_-;]

생긴건 그렇다 쳐도 정말 성격 맘에 안드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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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드 == 하이타카. 멋지심+_+ 음;; 미중년;;? 쿨럭;


이 아저씨가 대현자 하이타카.

게드. 굉장한 마법사인거 같긴 한데, 그 굉장한 마법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음-_-;;

아렌 왕자를 구해주면서 아렌과 함께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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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격 좋은 아줌마가  테나.
 
하이타카와는 오랜 친구로,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농사일을 시키는 아줌마+_+
시킨...다고 하기보다, 어쩌면 정정당당하게 요구했다. 라는 표현이 맞는걸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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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까칠한 테루-_- 못믿겠지만 얼굴의 진한 부분은 화상흉터란다-_-;;




성격좋은 테나 아줌마 말에 의하면, 단지 '낯을 많이가리는 것뿐' 이라지만,

이건 낯을 가리는게 아니라 성격이 아주 까칠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됨-ㅁ-;;;;

그러다 영화안에서 노래를 2절까지 완벽하게 불러주는 엽기적인(?) 행동을 보여줌...;;;

영화보다가 "작작좀 불러라-_-!!!"라고 말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

아렌에게 내내 까칠하게 굴다가,

노래 다들어준 보답인지 몰라도 갑자기 급 친절모드로 돌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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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 이름은 거미.



좀 음산한 분위기만 빼고 얼굴에 미소한모금만 머금었더라도 퀸카로 거듭났었을지도.

'무한도전'처럼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지만 바닥날 듯 바닥나지 않는 굉장한 체력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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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검을 빼어드는 아렌.

 
 
 

지나치게 발광하는 빛 덕분에 아렌이 잠시 오드아이가 되기도 했었3

근데 나는, 저거 보면서 문득 생각났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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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에서의 요다.
 
요다가 생각났다는게 아니라,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생각났다는거죠-ㅎ;;
이미지 찾느라 뒤적거리다 보니 다스베이더가 칼날대신 형광등을 끼우고 있는 사진도 있던데;
(...요다도 알고, 다스베이더도 알지만 스타워즈는 안봤3)
 
 
 
그리고 하나더.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타카가 아렌의 말을 타고서 거미의 성으로 가는 장면.
 
저 지팡이 끝에 빛이 보이는가-
이미지 찾는데는 실패했지만-_-;;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가 생각났던것도 사실.ㅎㅎ
무엇보다, 저 말같지 않은 말이 귀여웠다-
걷는 모양은 닭둘기요, 생긴건 당나귀 같이 생긴게 분명히 말이라고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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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가 중간에 뛰쳐나갔다고 하던 영화 (믿거나 말거나.ㅋㅋㅋㅋㅋㅋ)

하울이나 센과 같은 수준(스토리나, 시각효과등)을 기대한다면 250% 실망하게 될 영화.

원작이 따로 있음에도 (주관적으로) 그다지 원작이 궁금하지 않은 영화.





게드전기 :: ★☆




"죽음을 거부하는 건 삶을 거부하는 거야"


-테루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