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근로자의날

출근했어요.
개발일정이 밀려서요.

아하하-_-;;




1. 벤츠

2011년도 글에 짧게나마
똥차빠졌으니 내년엔 벤츠오겠지? 하는 한줄 멘트를 썼던게 문득 생각나서.

2012년에 온 사람이 벤츠인줄 알았는데
결론적으로는 벤츠가 아니어서.

2014년 지금. (사실 작년에 느낀거지만)
그냥 내가 벤츠가 되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을 갖고있달까요.

똥차든 벤츠든
감당할 수 있으면 타는거겠지요.

차만 좋으면 뭐하겠어요.
그전에 사람이 되어야죠.

(뭔소리래ㅋㅋㅋㅋ)




2. 짜증?

요즘 사소한거에도 좀 짜증이 나는 편인데
(나름 혼자서 도 닦기 체험을 해본지라)
"아, 내가 짜증이 또 나고 있구나" 하고 인지하고
실제로 짜증을 내고있진 않습니다만
(물론 나만 그리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ㅎ;;)
이게 히스테리일까요?

괜히 무섭네요.
보편적 사회적 잣대로 보기에는
저도 일단은 "서른넘은 미혼여성" 이라 쓰고 "노처녀" 라 읽는 범주에 드는지라.

같이 일하는 유부남아저씨들은
내가 아직 미혼이고 남자친구가 없는게
국가적 손해라 하며 치켜세워줍니다.
ㅋㅋㅋㅋㅋ 유부남아저씨들, 사회생활 잘해요. ㅋㅋㅋㅋ
커피라도 사줘야겠다며ㅋㅋㅋㅋ

시간이 이렇게 휙휙 가버리는게 허망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과거에도 살지말고, 미래에도 살지말고.
그냥 지금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시시때때로 아무것도 아닌일에
짜증이 난다는건 뭔가 마음이 편치않은일이 있기 때문이겠죠. ㅋㅋㅋ;;

그렇게 안생겼지만 은근 예민해스ㅋㅋ;;

여튼.
뭐.

오늘 정리안되고 (글쓰는 순간조차!!) 주제가 이리저리 튀었던 생각조각은 여기까지.





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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