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공교롭게도.

공교롭게도 딱 1년전의 포스트가 있길래 보다가
문득, 아직 한달도 안됐지만 글 몇자 써보기로 마음먹음; ㅎㅎ;



1. 벌써 1년

그러게요.
20130315
20140315

일 년 사이 많은 일이 있었네요.
참 인생 스펙타클하다, 까진 아니지만
나름 고요하고 평온했던 최근 몇 년에 비하면
지난 1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금에야 어떻든.
이미 다 흘러가버린 일이 됐으며
이미 다 상황이 종료가 된 일도 있고
여전히 진행중인 일도 있네요.

여전히 진행중인 일.
아마 평생 숙제가 되겠죠^^;;
이번달 마지막주 화요일에 숙제검사 받으러 병원갑니다.ㅎ;;
어서 저한테 맞는 약이나 찾았으면 좋겠네요.



2. 바쁨바쁨ㅠㅠ

뭐든 다 끼워맞추기 나름이라던 신년운세, 사주풀이라지만.
아.
정말 바빠요-_-;;
올해 일이 많다더니만,
야근야근열매 과다섭취로 인해
야근콤보를 계속 찍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주말엔 쉬자.. 라는 주의이긴한데;;
하아...하루종일 앉아서 늦게까지 야근하다보니.
배에 자꾸 살이 붙어요;;
어떻게 빠진 뱃살인데ㅠㅠ
이렇게 쉽게 붙기 있기없기;? ㅠㅠ



3. 깍쟁이

다음달이면 서울온지 만7년.
재 말투에서 사투리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들에겐
제 첫인상이 은근 서울깍쟁이 같나봅니다.
재밌네요ㅋㅋ 전 오리지날 경상도 아가씨.ㅋㅋㅋ
뭐,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니까요.ㅋㅋ




4. 배려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데
참...

천냥빚, 갚을수도 있고
두고두고 사람마음에 상처 남길수도 있고
크게 실망할 수도 있는거 같네요.

귀는 두개지만 입이 하나인 이유.
잘 생각해봐야겠어요.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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